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서귀포시 읍면지역 및 동지역의 청소년활동 지원 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서귀포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실’을 1월 31일 개강했다.‘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실’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강사 및 운영 재료 등을 제공하고 읍면지역 및 동지역의 시설에서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실’은 ‘남원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신산, 안덕, 표선, 동홍 청소년문화의집’ 등
서귀포시는 올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위한 '2023 아름다운 간판만들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지원사업'은 노후·불량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도시 미관 개선과 불법 간판에 대한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설치된 간판 중 노후·불량으로 교체가 필요한 간판으로, 서귀포시 소재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지원규모는 사업장당 총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국토교통부가 25일자로 공시한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 및 표준 주택가격을 보면, 제주도의 표준지 및 표준주택 가격은 모두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시.도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을 보면, 제주도가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7.08%로, 지난해 9.84% 상승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17% 포인트가 가량 하락했다.제주지역의 땅값이 큰 폭의 하락세가 예고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주택가격도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제주지역 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5.1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센터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가 지난해 센터에서 열린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제주의 가치를 세계로 알리기 위해 최초로 영문 홍보지를 창간했다.타블로이드판 신문 형식의 이 홍보지는 『The Moments in Jeju(더 모멘츠 인 제주)』는 라는 타이틀로 한글과 영문으로 총 16면을 발행했는데 각 지자체의 컨벤션센터에서 저널을 창간하기는 ICC제주가 처음이다.‘더 모멘츠 인 제주’는 2022년 ICC제주에서 진행된 국제회의와 전시회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던 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최근 제주에 대설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겨울철 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30일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최근 5년간(2017년~2021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낙상사고는 총 4만 6,674건으로 이중 노인*(65세 이상) 낙상사고는 11,848건(25.4%)이다.* 노인(老人) : 노인복지법에서는 65세 이상의 자로 규정하고 있음계절별로는 겨울철(12월~2월)이 3,054건(25.8%)이 가을철(3,188건_26.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장소별로는 가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봉급우수리 모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계 앞에서 오태권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봉급우수리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050만 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봉급우수리 모금 지원사업은 제주도 공무원노동조합의 제안으로 2012년 4월부터 시작됐다.도 소속 공직자들의 월급 중 1,000원 미만의 우수리와 희망자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7일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선포식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맞이하여 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을 재선언함으로써 임직원의 인권경영 의지 재확인과 공감대 확산 및 실행의 추진력을 확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제주에너지공사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 △차별 금지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과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의 금지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인권 보호 △환경 보호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인권
제주특별자치도는 4·3 역사교육과 현장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13일 월평동 마을회관에서 아라동 지역주민, 4·3유족 및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라동 4·3길을 개통한다.제주도와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개통식에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오임종 4·3유족회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아라동 4·3길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8번째 4·3길로 선정됐으며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관계자, 4·3전문가 등이 수차례 현장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사적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외성의 동문지(東門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학술자문회의를 3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655-3번지 일원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외성 남동쪽 구간 발굴조사 결과, 2021년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동문지의 동측 문확석*에 대응하는 서측 문확석을 비롯한 보도시설 추가 발굴로 동문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 문확석(門確石): 문을 고정시키는 돌이번 외성 7차 발굴조사는 2021년 6차 발굴조사 구간을 확장해 동문의 형태와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가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소방청이 주최하는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동부소방서는 지난 10월 7일 제주시 구좌읍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감사원에 제기한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가 기각됐으나 도민사회에 남은 관련 의혹을 명백하게 해소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재추진 적정성, 지침 변경사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절차적 위법성 논란을 가리기 위해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 제4조에 의거해 7월 12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이에 감사원은 2016년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불수용 이후 재추진 사유 적정성 등 총 10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 서면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수의사 연수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수의사회(회장 양은범)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수의사법 제34조」 규정에 따라 도내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교육에는 도내 동물진료업 종사 수의사 2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수의기술 및 방역관련 정보 등을 공유한다.행사는 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동물방역‧보호 도정 유공자 표창, 도지사 축사, 동물병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 “공사”라 함)는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6개 중·고등학교 13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CFI에너지미래관에서 ‘탄소 없는 섬, 제주(CFI)’ 범도민 교육(이하 “CFI 범도민 교육”이라 함)을 운영한다.CFI 범도민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가 개발한 친환경 교육 콘텐츠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중·고등학교 교육은 제주동중, 제주제일중, 김녕중 학생을 대상으로 3회 진행되었으며, 11월 말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 CFI2030 이론강의 △ CFI에너지미래관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이라는 주제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도민 곁으로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개막식을 15일 오전 10시 제주도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오영훈 도지사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기라 참여작가의 , 강은일 해금 연주자의 등 축하공연과 김주영 작가의 퍼포먼스에 이어 박남희 예술감독이 참석 내빈들과 함께 제주도립미술관 전시를 둘러보며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가을시즌 일정은 11월 18부터 2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세계자동차·피아노박물관에서 열린다. 당초 가을시즌에 계획되었던 제2회 제주관악작곡콩쿠르는 내년 3월 봄 시즌으로 변경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제2회 작곡콩쿠르에 한해 연령제한이 만 41세 미만으로 유예되며, 재즈 공연 ‘Jazz in Jeju’ 또한 내년 봄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다.2022 제주국제관악제 가을시즌의 첫 공연은 11월 18일(금)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2022년 현장적용·실증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지자체 지정서를 받았다.17개 시‧도 중 제주도를 포함한 3개 지방자치단체*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현장적용‧실증협력 실적 및 지역 현안해결 추진도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경상남도선정기준은 △지역협력 추진 관심도 △지자체 대상 현장적용‧실증 실적 △지자체 추진 및 협력의지 등이다.지정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며, 우수지자체에는 현장적용‧실증 기반 주요사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경익)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월동무 미량요소 결핍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토양수분 부족 상태가 이어지면 월동무는 생육이 불량해지고 미량요소도 부족하게 되면서 영양장해가 발생하므로 미량요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적은 양이지만 월동무 생육에 꼭 필요한 붕소와 마그네슘 같은 미량원소는 뿌리를 통해 물이 흡수될 때 함께 이동하는데 토양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미량요소가 토양에 흡착돼 식물체가 이용하지 못한다.붕소 결핍 시 외관은 정상으로 보이지만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소산 안흥찬 기증자료 특별전’을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4일 오후 3시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흥찬 님과 가족들의 기증자료 중 1960년 사용했던 희귀성이 높은 피켈, 설피, 텐트, 의류, 배낭, 버너, 반합 등 등산장비 100여점을 선보일 계획이다.제주산악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전시를 통해 초창기 제주의 산악장비를 살펴볼 수 있으며, 어르신들은 추억을 되살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산악박물관 자
각종 농자재 가격과 기름값, 인건비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제주에서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기술, 에너지전환을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제18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포럼 주제는 기존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농업기술과 에너지 전환을 통해 국제정세와 환경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을 극복하고,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업생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