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던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을 맨 사건이 일어났다.경찰에 따르면 전북에 사는 A(23·여)는 지난 25일 낮 12시 40분께 자신의 집 안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숨진 A씨의 집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메모가 남겨 있었다.이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병원 치료 후 턱이 돌아가고, 눈물샘이 막혀 눈물이 계속 흐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경기도 안산의 냉장고 여성시신 유기 사건의 용의자를 붙잡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45)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발표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넉 달 정도 동거를 한 김 여인이 외박이 잦은 데 격분, 술에 취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 말 안산 상록구 사동의 자신이 세들어 살던 다세대주택에서
서귀포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2012. 10. 24(수). 13:26경 민군복합항 사업단 입구에서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모(여, 27세)씨 등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연행된 A 모씨는 민군복합항 공사 현장 사업단 출입구 앞에서 연좌하며 경찰의 경고방송에도 불구하고 공사차량 진행 방해를 시도하며 업무방해를 했다. 이를 제지하는 여자경찰
26일 오전 나로호 3차 발사가 전면 중단됐다.한·러 기술진은 헬륨가스 공급 과정에서 압력이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 직접 확인한 결과 결속부 씰이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경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1단부로 헬륨가스를 주입하는 구조체의 씰이 파손돼 가스 공급이 중단됐고, 이 부분을 수리하려면 현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의 세번째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추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주개발이 아시아권으로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로 중국과 일본, 인도가 앞서나갔다. 중국은 2003년 10월 양 리웨리가 유인 우주선 '선저우 5호'를 타고 우주로 나갔다. 일본은
서귀포시 가정주부 피살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서귀포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 30분께 가정주부 A씨(64)를 흉기로 살해한 유력 용의자인 A씨의 아들 B씨(38)를 서귀포시내 여관에서 발견,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B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사실을 시인했다.경찰은 현재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당초 경찰은
국립대병원의 의료용 마약류 관리 소홀로 마약류 파손이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의료용 마약류 분실 및 파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 6월까지 13개 국립대병원 중 3곳에서 총 1,004개의 ‘의료용 마약류’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서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다 우리 해경의 단속 과정에서 숨진 중국 선원의 사망 원인 나왔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중국 선원 44살 장 모 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 씨가 고무탄을 맞은 충격으로 심장이 파열돼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국과수는 오늘 오후 네 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동안 부검을 했다.국과수 관계자는 심장이 2밀리미터 정도 파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오원춘이 지난 1심에서 사형을 받았던 반면 2심에서 그보다 가벼운 무기징역이 선고돼 네티즌들이 분노로 들끓었다.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법정에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 씨는 1심의 사형에서 무기징역형으로 감형되고 신상정보공개 10년 전자발찌 착용 30년을 명령받았다.재판부는 “오씨가 공사현장을 전전하며 사회성과 유대관계가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개량조개와 바지락의 종 보전 및 자원회복을 위해 올해 7월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종묘생산에 성공하여, 수질 및 먹이관리 기술을 통해 사육한 개량조개와 바지락 10만마리 치패를 주 서식지 마을어장에 방류한다.이번에 방류하는 치패는 지난 7월에 종묘생산하여 3개월간 키운 것으로 크기가 1cm내외이며, 개량조개는
제주에서도 ‘하몽[돼지 고기 이용 생 햄(Ham)] 제조 기술이 개발되어 새로운 소득원으로 정착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은 지난해 9월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자연발효 생햄 제조를 시도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제주산 돼지고기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뒷다리부분은 선호도
한라산에 가을 단풍이 시작되고 10월 20일을 전후하여 단풍절정기를 맞아 산행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이 요구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양윤호)에서는 탐방로별 약품함 8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산악안전대(44명)를 편성하여 환자 발생시 119 혹은 국립공원 사무실로 신고하면 환자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
제주해양경찰서는 18일 발생한 해경고속단정 전복사고와 관련해 해명자료를 내고 “고속단정 사고는 정원 초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높은 파도에 의한 사고”라고 해명했다.제주해경은 이날 침몰 화물선에 선원들을 조기에 대피시킬 수 있었다는 지적과 관련해 “사고당일인 18일 오전 10시 05분경 사고 선박 선장과의 통화 당시 화물창 좌현 외판 선저로부터 3.5m 위치
18일 낮 12시16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27.7km 해상에서 침수사고가 난 말레이시아 선적 화물선 신라인(5436t·SHINLINE)호 구조에 나선 제주해경 고속단정이 전복돼 외국인 선원 5명이 숨졌다.스틸코일과 기계설비 등 6500여t을 싣고 싱가폴로 입항할 예정인 사고 선박엔 중국인 13명, 필리핀인 6명 등 19명이 타고 있었고 화물선은 오후 3
친환경 재배를 하는 식량․특용작물 재배 시기별로 병해충방제를 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력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식량․특용작물에 대한 무농약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상작물은 보리, 콩, 밭벼, 더덕, 들깨 등 5개 작목에 대하여 재배기간 중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