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황토 어싱광장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서귀포 황토 어싱광장은 지난 8월 제주도에서 실시한 지역 예선전에서 전문가(70%) 및 온라인 국민투표(30%) 전체 24건의 사례 중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에 우수사례로 추천되었다.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추천받은 533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심사(80%)와 2차 온라인 국민심사(20%)를 거쳐 최종 우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대한항공 인천~고마쓰 노선은 올해 12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7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전 9시 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대한항공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내년 1월 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 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55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은 4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자원을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과 만들기, 해먹과 그네체험 등 ‘숲속놀이터’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숲속놀이터는 아동권리증진사업 ‘다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자연속에서 놀이를 즐기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이들에게 자연 환경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이날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와 더불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팀으로 구성된 총 90여명의 가족단위 아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토론팀이 서귀중앙여중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 한마당』에서 금상(1위)·동상(3위)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이번 대회는 서귀포시내 중학교에서 총 21개팀이 참가해 예선 1,2,3라운드(팀별 예선 2라운드)-4강 토너먼트-결승전의 순으로 치러졌다. 서귀포중은 2, 3학년을 중심으로 3팀이 참가하여 “인공지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논제로 3:3 찬반논쟁형디베이트 형식의 토론에 임하였다.예선 1 라운드에서 서귀포중 A팀과 서귀포중 B팀이, 예선 2라운드에서 서귀포중 B팀과 C팀이 만나고, 준
제주자치도가 도내 성씨별ㆍ본관별 입도조와 묘역을 체계적으로 기록으로 남겨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주의 역사문화 가치 창출을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6일, 제주자치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진행한 '제주 입도조 현황 조사' 를 통해 남평 문씨 등 59개 입도조 조사를 진행했으며, 12월 중 1차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입도조(入島祖)란 본관이 제주인 고ㆍ양ㆍ부 세개 성 이외 타 성씨가 제주에 최초로 들어와 정착, 후손 대대로 제주에 가문을 이루었을 때의 시조를 의미하며, 이번 조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성씨별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 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지난 2일 영국 런던 시내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 극장 450석 상영관의 전 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개막했다. 런던 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상영됐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보통의 가족이라는 갈등과 환상이 빚어낸 이야기가 역설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와 허진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달 27일 우도 내 천연동굴 조일리동굴·포젯동산굴·동터진굴에서 문화재돌봄 활동을 했다.이날 수행한 작업 내용은 동굴 입구 주변의 잡목 가지 제거, 덩굴식물 제거, 풀베기,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의 문화재돌봄 일상관리 항목이다. 이는 지난 우도 정기모니터링을 통해 일상관리가 필요하다고 해당 경미수리팀에 전달된 내용이다.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하고 있으며, 복권기금
제주고산농협 (조합장 고영찬)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옥자)에서는 지난 30일 제주고산농협 대사니마늘 기계화 재배 시범포 실증사업 운영 농지에서(고산리 3131-29 900평) 임직원 및 회원 25명이 참여하여 마늘 유인작업(미늘종자 비닐밖으로 내치기)을 실시하였다.대사니마늘 기계화 재배 시범포 운영 사업을 통한 종자들을 마늘재배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기 위한 시범포 운영을 여성농업인 단체인 고향주부모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옥자 회장은 “대사니마늘 기계화 재배 시범포 운영 사업에 함께하신 회원분들과 시범포 운영을 하는데 많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이차전지 관련 안전성 시험에 대한 공인범위를 확대 인정받아 제주지역 배터리활용산업을 촉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는 최근 이차전지의 충돌, 압착 등 안전성에 대한 6개 표준을 KOLAS로부터 공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인받은 표준은 리튬이온 배터리 운송에 관한 국제 규정, 휴대기기용 밀폐식 이차전지 셀 및 전지의 안전 요구사항 등 6건이다. 지난해 10월에는 1차로 이차전지와 관련된 전기분야 4개 표준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적 능
영국 런던 사우스 켄징턴에 위치한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하 V&A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한국 사진: 역사와 실천’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V&A 박물관은 올해 5월 사우스 켄징턴 본관에 영국 최대 규모의 사진 컬렉션 상설전시실인 사진 센터를 개관해 소장품 공개를 통해 사진의 다양한 역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 심포지엄은 한국의 사진계에 관한 담론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와의 협력으
제주시는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작성 유도를 통한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방지를 위해 3분기 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 실태조사를 오는 12월 8일까지 실시한다.건설기계 임대차계약서는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건설기계를 명시된 기한까지 사용하도록 허가하고 그에 따른 임차료를 지급할 것을 약정한 문서이다.‘건설기계관리법’ 제22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건설기계를 임차하는 건설업자와 건설기계 소유자인 건설기계 사업자 간에는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며 각 시·도지사는 계약서 작성 여부에 대해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 줄 영화 패키지 ‘씨네 나이트’를 선보인다.오는 1일 출시하는 ‘씨네 나이트’는 신화관 객실과 JSW 씨네라운지 심야 영화 관람권 2매로 구성된 패키지로 슈페리어부터 주니어 스위트까지 신화관의 모든 객실을 정상가 기준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신화리워드 멤버에게는 리조트 내 직영 레스토랑은 물론 영화 관람에 빠질 수 없는 팝콘과 음료 구매 시에 사용 가능한 1만 원 식음 혜택이 1박당 제공된다. 또한 해당 패키지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계절 온수 풀
농협중앙회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 멘토-멘티 연말간담회를 26일 ‘탐나라공화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도내 전문여성농업인은 1:1 맞춤형 농업교육을 통해 이민여성과 매칭하여 이민여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영농지도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후견인 역할도 했다.연말간담회는 1:1맞춤형 농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및 차년도 교육방안 논의를 진행하였고 지역사회 문화 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수료를 마무리를 하게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 관련 도민 및 방문객 인식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 관련 도민 및 방문객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가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제주도민 1000명, 곶자왈 방문객 3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곶자왈이 제주도의 환경적 가치를 대표하는 자원의 될 수 있다고 답한 도민은 96%, 방문객 97.8%로 높은 공감을 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민과 방문객
대한항공이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APEX의 항공사 등급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 중인 '광역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각종 설비류 등의 시공을 완료하고 본격운영 준비를 위한 종합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서귀포시 색달동 산6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국비 555억원, 도비 763억원 총 1318억 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1일 340톤 규모로 준비 중이다.도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이 노후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시설 운영에 전량 재이용하는 시설이다.2021년 5월 광역
국세 감소 등의 여파로 지방세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 예산안 편성에서 지방채 발행 규모를 다시 확대했다.24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지방채 발행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지방채 발행액은 총 2400억 규모(지역개발채권 발행분 400억원 포함)로 발행한다. 이는 올해 발행액과 비교해 100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액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문제로 2019년부터 급격히 커졌다. 2020년 예산안에서는 3322억원, 2021년 399
제주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기록물이 23일 오후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등재 신청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지난 8월 제주4·3기록물 재심의에서 영문 등재신청서를 심의하기로 하고 조건부 가결한데 이어, 이날 4·3기록물 영문 등재신청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등재 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4·3기록물이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치열한 수출시장 경쟁 속에 제주기업들이 대만에서 180억 원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JTP)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기업 5곳과 함께 대만에서 ‘2023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을 열고 약 1,327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성사시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23년도 제주지역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수출형 기업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JTP와 만제영어조합법인, 제주마미, 공심채 농업회사법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담당자 회의’를 10월 1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했다.안정적으로 수능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학교 담당자들에게 철저한 시험장 준비를 안내했다.또한, 도교육청에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시험장 파견 감독관들이 도내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문답지 운송 및 보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자연 재해 대응, 방송시설 등 시험 준비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안전한 시험장 운영을 위해 전문성을 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