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왕숙체육공원의 테니스장 인조잔디코트 일부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특정클럽이 독점 사용하도록 허가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13일 구리시 거주 테니스 동호인인 A씨는 “2023년 6월부터 주말(토·일) 황금시간대에 구리시는 특정 테니스클럽에 왕숙체육공원 테니스장 일부를 적법한 절차와 사전공지없이 우선임대 했다."며 위법성을 성토했다. 이어 “구리시테니스협회는 구리타워 구리시립테니스장 6면 클레이코트를 2003년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특혜를 받았다”며 특정 테니스클럽에 지속적으로 특혜를 주는 것에 대한
지난 4월 26일 열린 재판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전 당직자 A씨와 기업인 B씨 등 2명으로부터 고소당한 국민의힘 제주도당 주요 당직을 지낸 C씨, D씨, E씨 등 3명의 피고에 대해 각각 징역 3년, 2년, 1년 6월을 구형했다.한편, 전 여성당직자 A씨는 본인에 대한 명예훼손의 건에 대해 도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 법률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5월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게 되면 명예회복을 하고 복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도당 주변에서는 예측하고 있다.3명의 피고인들은 2021년 전 여성당직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확진자 격리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해제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된다. 다만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 지원은 당분간 유지
중국의 부 윤차오케테(세계 242위)가 2023 ATP 서울오픈챌린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부 윤차오케테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단식 결승전에서 알렉산다르 부키치(호주, 세계 142위)를 7-6(4) 6-4로 꺾었다.부 윤차오케테는 "전혀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나 자신에게 자랑스럽다"며 "정말 한국이랑 큰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의 환대가 정말 감명 깊다"고 말했다.우승한 부 윤차오케테는 상금 21,360달러(한화 약 2천9백만원)을 받고 랭킹
단식과 복식에서 동시에 준결승에 오른 정윤성은 단식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복식 세계 143위) 서울오픈챌린저 복식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단식에서 알렉산다르 부키치(호주, 세계 142위)에게 패배하며 탈락했지만, 시미즈 유타(일본)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복식 4강전에서 아르준 카데-푸라브 라야(이상 인도) 조에 2-1(1-6 6-1 10-5) 역전승을 거뒀다.현재 복식 랭킹 143위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정윤성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다음 주 복식 랭킹 128위까지 오를 전망
정윤성이 서울오픈챌린지 4강에 올랐다.정윤성(363위·의정부시청)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준준결승에서 어제 톰슨을 이긴 기세를 이어가며 호주의 링키히지카타(141위)를 2-0(6-2 6-3)으로 물리치고 연승을 기록했다.앞선 경기에서 홍성찬은 부상투혼에도 선전했으나 예선을 거처 올라온 중국 Bu YUNCHAOKETE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기대를 모았던 미국의 크리스토퍼 유뱅크스(90위)는 호주의 알렉산드로 부킥(140위)에게 0:2로 패해 서울오픈을 마감
국내 남자 테니스 최고 강타자 정윤성과 국가대표 홍성찬이 강호들을 꺾고 나란히 서울챌런저오픈 8강에 올랐다.홍성찬(26·세종시청·194위)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전에서 대회 1번 시드 호주의 맥스 퍼셀을 상대로 2:0 승리했다. 홍성찬은 단식 16강전에서 호주의 맥스 퍼셀(25·89위)을 1시간 43분 끝에 세트스코어 2대0(6-1 6-3)으로 완파했다. 퍼셀을 상대로 홍성찬의 역대 전적은 승리 없이 1패. 작년 10월 부산오픈 챌린저에서 0대2로 패배했었다.다음 경기에 나선
'호주오픈 4강'의 신화 정현이 단식 복귀전에서 패했다.정현은 26일 서울 올림픽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ATP 투어 서울오픈 챌린저 남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조던 톰프슨(91위·호주)에게 0-2(2-6 4-6)로 졌다. 정현은 1세트 상대전적 4승 0패로 앞선 톰슨을 상대로 게임스코어 0-4까지 끌려갔고 리턴게임에서 단 4포인트 득점에 그쳤다. 정현이 단식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20년 9월 프랑스오픈(예선 탈락)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정윤성(363위·의정부시청)이 페터 고요프치크(345위·독일)에게 2
우리공화당을 비롯해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등 극우 단체들이 제75주기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추념식 당일 '서북청년단 깃발' 집회가 예고되면서 제주사회 분노가 들끓고 있다.서북청년단은 제주4.3 당시 수 많은 양민을 학살하는 등의 테러를 자행한 악명높은 극우단체로 서북청년회 구국결사대라고 밝힌 단체는 SNS를 통해 "서북청년단 구국의 깃발이 드디어 제주도에 상륙한다"면서 4월3일 제주도 집회를 예고했다.이들은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열리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제주4.3평화공원 진입로 삼거리에서 '서북청년단 깃발'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행을 한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오늘(3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경흠 제주도의원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10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해당 결정은 이의신청 기간 7일이 경과한 후에 확정된다”며 “이러한 징계가 확정되면 강 의원은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 당원으로서의 일체의 권한이 제한된다.”며 이번 징계의 범위를 설명했다.이어 “그리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제해된다.질병관리청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버스와 비행기,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질병관리청은 대중교통 이용시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질병관리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새학기는 3년이라는 긴 코로나 시간을 뒤로 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마스크 없는 개학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새학기 방역대책으로 온전한 교육활동에 중점을 둔 2023학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발표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3일 오전 10시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학기에는 학교현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제주도교육청은 자가진단 앱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기숙사 공용공간 내 칸막이 설치는 폐지한다“고말했다.그러면서 “다만 감염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오는 3. 8.(수)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각 시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도내 총 32개 조합(농협 23개, 수협 7개, 산림조합 2개)의 대표자를 선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32개 조합장 선출에 총 74명이 등록하여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
국가정보원이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농민단체 관계자를 전격 체포한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교조 제주지부, 민주노총 제주지부, 제주여민회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는 19일 성명을 내고 "국가정보원 소속 대공수사관 등 합동수사팀의 중대 범죄에 대하여 향후 고발, 준항고, 증거보전신청 및, 국가배상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고부건 변호사에게 체포의 통지를 하지 않아 형사소송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박현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6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의한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우리나라 해역에 기존 삼중수소 농도의 10만 분의 1 수준의 미미한 오염수가 유입될 것을 예측하며, 우리나라 해역의 경우, 2년 뒤부터 0.0001Bq(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일시적으로 유입된 뒤 늦으면 5년 뒤부터 본격적인 유입이 시작돼 10년 뒤엔 0.001Bq/㎥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번 시뮬레이션은 후쿠시마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부·3부(부장검사 엄희준·강백신)는 이날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배임) 위반 혐의 등으로 법원에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이 적용한 배임액 총액은 4895억원으로 이 대표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공모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적정 배당이익인, 전체 개발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최하위 “마”등급을 벗어나 17개 시·도교육청 그룹에서 최상위 “가”등급을 얻는 쾌거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제주교육청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가”등급,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등급, 「기록관리 평가」 “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행정기관 평가대상 중 유일하게 3관왕을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제주의 공공기관에서 상사가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 소속 여직원이 직장상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피해자는 2021년말 제주시 모처에서 피의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의자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장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교육도정이 과밀학급 해소를 비롯해 지역별 교육여건을 고려한 2023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계획을 최종 확정해 추진해 나간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월 1차 학급편성 후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하여 2023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 2차 결과를 2023년 2월 9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2023학년도 초등학교 최종 학급편성 결과 총 1826학급으로 전년대비 9학급이 증가했다.이에따라 학생수는 총 4만367명으로 전년대비 약 1200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