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14일 남원읍 남원리 김월자 감귤재배 농가에서 국민수확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수확철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국민수확단 감귤수확 영농지원 활동은 11월 14일 부터 12월까지 감귤수확기에 남원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로 매년 심각해지는 겨울철 감귤농가의 감귤수확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일학 조합장은 “올해 국민수확단의 운영을 통해 감귤재배농가의 감귤 수확철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감귤 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민수확단이 매우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4일 제주를 찾았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아침 제주로 내려와 오전 9시께 제주4.3 평화공원에 들러 4.3영령들에게 참배를 한 뒤, 오전 10시부터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당직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가 예정시간보다 10분 먼저 진행되고 허용진 도당위원장의 모두발언이 너무 길어지자 이를 참다못한 한 당원이 불만을 터트리면서 서로 고성이 오고가는 난장판으로 변질됐다. 간담회는 시작부터 어수선했다. 이에 간담회는 서둘러 '비공개'로 전환됐다.이날 허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제주가 정치적 험지라고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의 이미지를 담은 새로운 심벌마크(CI) 선정을 위한 '전 도민 선호도 조사'를 15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심벌마크는 지난 1984년 제작된 것으로, 미래지향적인 제주교육의 핵심가치 등을 담아내기 위해 40여 년 만에 교체를 추진한다. 교육청은 지난 6월 디자인 용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7월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심벌마크에 대한 '인식조사' 및 내가 생각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를 거쳤다.이후 수차례의 회의를 거쳐 최종 3개의 후보안을 선호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최종 3개의 후보안에 대한 선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주택수요가 풍부한 제주시 화북2동 일대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제주공항 및 제주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망 신설로 광역접근성을 개선하고, 도내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자연과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공원녹지를 지구 면적의 30% 내외 확보한다.저출산 문제에 대응해 지구 내 어린이집,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시설, 도서관 등 문화시설, 병원·학원·까페 등 지원시설이 한곳에 집적된 ‘아이돌봄 클러스터’를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개발한다.모든 지구가 교통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4~10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7건(올해 누적 31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건(올해 누적 190건)으로 적합으로 판정됐다. (* 측정결과 불검출(최소 검출농도 미만의 값, ’23.11.10 기준) 제주도는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응해 현장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
최근 조생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연일 좋은 날씨로 품질이 좋아짐과 동시에, 규격 외 감귤의 철저한 선별로 상품성이 확보되면서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11월 13일 현재 출하량은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 45만10톤 중 8만761톤 출하되어 17.9%의 출하율을 보이고 있고, 누계 평균 가격은 1만58원/5kg로 전년 8313원/5kg보다 21%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노지감귤 가격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는 주요 이유는 육지부 봄철 저온피해와 긴 장마로 타과일의 생리적 낙과에 의한 착과수가 감소했
서귀포시걷기협회(회장 조훈배)는 지난 11월 11일 협회 회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서귀포시걷기협회는 걷기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목표로 걷기를 사랑하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2020년부터 서귀포권역 3개 보건소의 걷기전문가 과정을 통해 배출된 ‘서귀포권역내 걷기지도자’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발족을 위한 발기인모집을 시작으로 9월 정기총회를 하고 회장선출, 부회장, 감사, 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다.앞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11월 10일과 13일 이틀 간 보건소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8조의3(응급장비의 관리)의 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은 관리책임자를 지정해야 하며, 기관 내 관리책임자는 최소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하고 매월 1회 자동심장충격기 자체점검을 시행하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한림수협(조합장 양기호)은 11월 8일 범농협 ESG 활동으로‘농협과 함께하는 플로깅’캠페인 행사와 더불어 금능리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위한 돼지고기 나눔과 한림수협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이날 행사는 쓰레기 줍기 활동 및 해양쓰레기 수거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고자 3개 기관 임직원 및 금능해녀 50여 명이 동참하였다.홍준희 금능리어촌계장은 늘어나는 관광객들로 최근 해양쓰레기가 넘쳐 해녀물질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제주양돈농협, 제주농협, 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 사업비로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은 수십 년간 축적된 제주해녀문화와 관련된 해녀들의 삶, 역사, 해양지식,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성과물을 망라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 발간사업을 2개년 사업으로 신청했고, 올해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해녀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편찬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표제어 1000개를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 공동회견을 열고, 국내 최초로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를 도입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생태환경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천명했다.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
제주도는 12~13일 2일간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 내 보우당 앞마당에서 제주농협과 함께 고품질 감귤 및 가공제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제주감귤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봉은사 간 맺은 ‘역사·문화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 협약’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제주감귤 공동브랜드인 고품질 ‘귤로장생’과 함께 도내 6차 인증 업체의 감귤과즐, 한라봉주스, 쉰다리(발효음료), 즙, 발효식초, 청 등 감귤 가공제품도 함께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봉은사 신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0일 제주해녀어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올리기로 결정했다.2016년 유네스코가 제주해녀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FAO는 "주로 여성이 행하는 전통적인 생계형 어업"이라며 "호흡 장치 없이 물속에 잠수해 전복, 뿔소라, 미역 등의 해산물을 채집해 왔다"고 인정했다.제주해녀어업 형태인 물질은 기계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에 들어가 일하는 잠수작업 기술을 말한다.해녀의 어업체계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 위주로 이뤄지는 독특함이 있고 또 상업적인 대량 어획의 어업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빈대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이날 빈대 예방 및 대응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를 주재한 "현재까지 제주지역 내 발생 신고는 없지만 최근 급격하게 확산하는 도외 사례에 대응해 빈대 발생에 대비하고 도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김 부지사는 관광산업 비중이 큰 지역 특성상 빈대 발생 시 사회경제적 타격이 예상되는 만큼 소관 분야별로 유관기관 및 협회 등과
제주도는 공직사회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지사와 전 직원 간 ‘혁신 성장 간담회’를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책 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지사와 대면할 기회가 제한적인 6급 이하 주무관 등 전 직원들과의 충분한 대화와 토론을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행정 운영체계와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 분위기 도입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오영훈 지사는 7일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첫 순서로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탐나는전 혜택을 포인트제로 전환한다.올해까지는 탐나는전을 충전할 경우 일정 비율로 추가 금액을 충전하거나, 가맹점 매출 기준에 따라 5% 내지 10% 금액을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내년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포인트제 방식으로 운영이 전환된다.탐나는전을 매출 10억원 이하 또는 5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하면 각각 3% 또는 5%의 비율로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 포인트는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최명동 제주도
제주시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에서는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수송, 소음방지 등을 지원한다.※ 문의: 종합상황실(064-728-2271~5)시험 당일, 시청과 읍·면·동 주요 도로변에는 수험생 수송 차량을 배치해 시험 시간에 늦은 학생들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한, 시험장 주변으로 소음 발생이 예상되는 공사장에는 가급적 공사를 중지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등 소음 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환급금 찾아주기는 매년 상·하반기 2회 특별정리 기간을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 현재 미환급금은 8679건, 2억9천만 원이다.발생 원인별로는 ▲국세 경정 1억6천만 원, ▲차량 소유권 이전 8천4백만 원, ▲법령개정 1천7백만 원이다. 특히, 국세 경정 중 올해 지방소득세(종합소득) 확정신고에 따른 미지급금은 1억3천만 원에 이른다.미환급금의 91%가 5만 원 미만의 소액으로 납세자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내년 예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김희현 정무부지사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김 부지사는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워케이션, 전지훈련 유치, 마이스(MICE) 산업대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