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오후 집무실에서 안나 카리 한센 오빈 주한 노르웨이 대사를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면담했다.이번 면담은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해양,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순환경제 사회(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영훈 지사와 노르웨이 방문단은 제주도정의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플라스틱 제로 등 다양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안나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제주도와 노르웨이는 탄소중립, 청정해안, 저탄소경제 등 많은 공동의 목표를 가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인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기간(11월 13일~12월8일) 운영에 맞춰 청정제주 이미지를 지키고 빈대 사전 예방을 위해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현재까지 제주지역에는 빈대 신고 등 빈대 발생 예후는 없지만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을 필두로 한 ‘빈대 대응 합동대책반’을 구성, 지난 16일 1차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 시장에 대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이종우 시장에 대해서는 약식 기소했다.제주지검 형사 제3부(부장검사 윤원일)는 17일 이 사건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강 시장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구공판을 청구하며, 당시 공동매수인이던 변호사 3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강 시장을 비롯한 변호사 등 4명은 2019년 11월 21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농지 5필지 총 6997㎡를 취득하면서, 농업인이 아님에도 '농업인'이라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김경학 의장)와 (사)제주지방자치학회(회장 김성준, 제주대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로 17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제11회 대학생 차세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포럼은 ‘저출생 해결을 위한 도내 대학생들의 인식 조사’에 대한 주제로 대학생 25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하여 저출생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해 토론했다.첫 번째 세션인 주제발표에는 제주대학교 민기 교수의 사회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에 재학중인 김지완(3학년), 강유민(2학년), 고가은(2학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소재 질그랭이거점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도외 기업 임직원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민간 워케이션 시설인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는 2021년 10월 개소해 지역주민 주도로 세화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민간형 워케이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25개 기업의 직원 8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등 전국적인 워케이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세화리장 및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대상웰라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11월 중순 김장비용은 평균 19만 3106원으로, 전년 11월 중순(21만 6358원) 대비 10.7% 하락, 전주(21만 8425원) 대비 11.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에 이어 13일을 기준으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정부의 김장재료 공급 확대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의 김장재료 특가판매 행사*에 따라 재료 비중이 큰 배추, 소금, 마늘, 새우젓 등이 지난주 대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그린스테이 누구하나(대표 김경란)이 지난 15일 열린 제주관광공사 '제1회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천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의 자원순환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폐기물 감량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그린스테이 누구하나는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친환경 숙소로, 제주의 여행이 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손님들이 누구하나에 머무는 동안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안내하고 실
제주대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은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가?'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한편, 김영하 작가는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문학상, 2015년 제9회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 , 등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월 6일(수)부터 8일(금), 13일(수) 부터 15일(금)까지 2차에 걸쳐 2박 3일간 평창 패럴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3 장애 유․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스키캠프는 스키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 장애 유․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과 스키기초 이론·실기 등의 강습을 통해 스키의 기초기술을 습득시키고 가족과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동계 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우수 선수 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특히 이번 스키캠프는 초보자 수준별 스키 강습외에도
제주시 하도리 철새도래지 인근 해상이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16일부터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하도 철새도래지 수문 인근 해역 등 5곳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고시로 제정‧발령해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해경 관계자는 "최근 개인 수상레저활동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안전사고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공고로 지정된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에 대해 법적 구속력을 강화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기반 조성을 통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고시를 제정‧발령한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은 서귀포시
제주도에 서식하는 노루는 약 4800마리 정도인 것으로 추산됐다. 위해동물로 지정돼 포획 등으로 개체수 조절이 이뤄졌던 2019년까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21년부터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올해 노루 개체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 전역에 48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파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4,300여 마리에 비해 500여 마리가 증가한 수치다. 서식밀도는 ㎢당 평균 3.32마리로 2022년도 평균 2.96마리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분
제주에 가장 적합한 행정체제 개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제주주민자치연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도 행정체제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핵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제주에 가장 적합한 행정체제 모형과 행정구역 설정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강경식 전 제주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센터장 현승도)는 ‘공항소음지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는 ‘내가 꿈꾸는 우리학교·우리동네·비행기’을 주제로 했다.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유치원(12개) 및 초등학교(11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이다.921개의 출품작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당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총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시상식은 지난 11일 10시30분 제주경찰청
35년간 3대에 걸쳐 감물 염색과 제주 전통 갈옷이라는 한 길을 걸어 온 산방산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가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으로 선정되었다.농업회사법인 (주)갈중이 대표 조순애는 대대로 전해져 오는 가업인 감물염색을 접하며, 드라마와 영화에 촬영용 갈옷을 만들어 납품하시는 시어머니를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감물염색에 입문하게 되었다.현재는 가업의 연속성을 다지기 위해 자녀에게 3대를 이어온 감물 염색법과 분말 염료 제조방법 및 그 염료를 사용하는 염색법은 물론, 염색 견뢰도 향상을 위한 복합염색법인 해조류 감태를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회장 여수 강주행)은 지난 11일(토) 제주시 도두동 아라온푸드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김장김치 1,300kg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행사는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에서 지역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부인회,제주대학교 JNU 로타랙트클럽에서 함께 동참하였다. 사랑의 김장김치 1,300kg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행정기관 등 11개소에 전달되었다.
애월문학회가 깊어가는 가을에 제주도 유형문화제 제27호이자 해양문학의 백미인 장한철 선생 의 문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애월 장한철 문학제”가 열린다.오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애월읍 한담 소재 장한철 생가에서 애월문학 ‘가을에 물들다’란 주제로 “2023 애월 장한철 문학제”가 열린다.애월문학회는 그동안 장한철 선생의 의 문헌적 가치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발굴을 위한 장한철 선생 『표해록』 기념 전도청소년 백일장을 11회 실시해 왔다.애월문학회 변성언 회장은 “장한철 선생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다가오는 연말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페스티브 뷔페를 선보인다.먼저 참치 해체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그랜드 뷔페 ‘랜딩 다이닝’이 겨울 제철 생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통영 현지에서 당일 수급 받은 석화를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공한다. 생굴 그 자체로도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지만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곁들일 수 있도록 레몬, 타바스코, 칵테일소스, 미뇨네트(샬롯 베네그레트)도 함께 준비
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은 지난 14일 남원읍 남원리 김월자 감귤재배 농가에서 국민수확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수확철 농촌인력 해소를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번 국민수확단 감귤수확 영농지원 활동은 11월 14일 부터 12월까지 감귤수확기에 남원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로 매년 심각해지는 겨울철 감귤농가의 감귤수확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일학 조합장은 “올해 국민수확단의 운영을 통해 감귤재배농가의 감귤 수확철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감귤 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국민수확단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