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 관련 규제 해제를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확진자 격리의무를 비롯해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권고가 해제된다.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이외 장소에서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된다. 다만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 보호는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 관련 검사·치료 지원은 당분간 유지
우리공화당을 비롯해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등 극우 단체들이 제75주기 제주4.3 추념일을 앞두고 추념식 당일 '서북청년단 깃발' 집회가 예고되면서 제주사회 분노가 들끓고 있다.서북청년단은 제주4.3 당시 수 많은 양민을 학살하는 등의 테러를 자행한 악명높은 극우단체로 서북청년회 구국결사대라고 밝힌 단체는 SNS를 통해 "서북청년단 구국의 깃발이 드디어 제주도에 상륙한다"면서 4월3일 제주도 집회를 예고했다.이들은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열리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제주4.3평화공원 진입로 삼거리에서 '서북청년단 깃발'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행을 한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당원 자격정지 10개월 처분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은 오늘(3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경흠 제주도의원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10개월의 처분을 내렸다.이에 더불어민주당 도당 관계자는 “해당 결정은 이의신청 기간 7일이 경과한 후에 확정된다”며 “이러한 징계가 확정되면 강 의원은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 당원으로서의 일체의 권한이 제한된다.”며 이번 징계의 범위를 설명했다.이어 “그리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제해된다.질병관리청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버스와 비행기,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질병관리청은 대중교통 이용시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질병관리
국가정보원이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농민단체 관계자를 전격 체포한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 단체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교조 제주지부, 민주노총 제주지부, 제주여민회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공안탄압 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는 19일 성명을 내고 "국가정보원 소속 대공수사관 등 합동수사팀의 중대 범죄에 대하여 향후 고발, 준항고, 증거보전신청 및, 국가배상 등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고부건 변호사에게 체포의 통지를 하지 않아 형사소송법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박현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6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방재학회에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의한 해양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우리나라 해역에 기존 삼중수소 농도의 10만 분의 1 수준의 미미한 오염수가 유입될 것을 예측하며, 우리나라 해역의 경우, 2년 뒤부터 0.0001Bq(베크렐)/㎥의 삼중수소가 일시적으로 유입된 뒤 늦으면 5년 뒤부터 본격적인 유입이 시작돼 10년 뒤엔 0.001Bq/㎥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번 시뮬레이션은 후쿠시마
제주의 공공기관에서 상사가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도 산하 공공기관 소속 여직원이 직장상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피해자는 2021년말 제주시 모처에서 피의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의자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고소장 내용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용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될 전망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오는 1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올해 들어 3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도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큰 무리 없이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2월 결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정부는 각 부처*에서 각각 생산‧관리하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를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표준**에 맞춰 동일한 항목과 형식으로 묶어서 정비한 ‘식품영양성분 통합데이터베이스(이하 통합데이터베이스)’를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등 4개 부처** 공공데이터 관리지침 제26조(제공표준)에 따라 민간의 활용 수요 등을 고려해 데이터 형식을 표준화해 제공이번에 개방하는 통합데이터베이스는 ▲원재료성 식품(농‧축‧수산물) ▲가공식품(상용제품) ▲음식(외식‧프랜차이
건국대 연구팀이 피부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건국대학교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피부의 멜라닌생성세포(melanocyte)에서 합성되는 멜라닌(melanin) 흑색 색소의 새로운 합성 경로를 발굴하고 멜라닌 합성 생리 활성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8일 밝혔다.피부는 상층부
사업장 날림(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이나 무인항공기(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측정하는 것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날림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학적 측정기법이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근 개발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날림먼지 측정 공정시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사진, 회장 양대영)는 4월 5일 18시30분 제주시 연동 마리나호텔 8층 연회장에서 전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영주일보 김수성 기자는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이하, 제인협)가 주최한 2016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또한,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
제주지역이 교통 체증과 주차 전쟁 등으로 ‘교통지옥’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선지 2년 만에 40만대를 돌파제주지역 차량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대수는 40만2936대로 사상 처음 40만대를 넘어섰다. 제주지역 자동차 등록 현황을 보면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중 첫 완치 퇴원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경기 부천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부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접촉자로 관리되고 있지 않던 A 씨(36)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를 통해 1차 양성 판정 환자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천소재 모병원으로부터 의심환자 신고 접수 후,
조선시대 ‘거상’김만덕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김만덕 기념관'이 개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제주시 건입동 산지천 인근에 건립된 김만덕기념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도의회 의장(새누리당·서귀포시 안덕면), 정운찬 전 총리, 고두심 김만덕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김만덕 기념관은
“관광치안 강화를 위해 제주지방경찰청에 외사과와 광역수사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한 강신명 경찰청장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며 제주경찰 규모 확대 등을 약속했다.강청장은 "제주는 지역 안보와 관광치안을 함께하는 특수한 지역인 만큼 규모에 관계 없이 차장제가 필요하다"면서 "내년 제주청을 비롯해 전국
제주 공항과 함께 제주 신항만이 시급한 가운데 22만톤급 초대형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제주신항 개발계획이 과연 현실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 크루즈관광 및 해양관광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 있는 동북아 중심의 국제해양관광․레저허브로 도약하기 위하여 제주항 서측 전면 해상에 2030년까지 초대형 크루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를 대주제로 열린 제10회제 주포럼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21세기 주역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상호 신뢰 구축을 통한 평화와 화합 속에 공동 번영을 논의하게 된다.제주포럼 첫째 날인 20일 세계 정상의
제주도 중산간 도로에서 한라산 방향의 개발 제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제주시 민선6기 제주도정이 중산간 도로 일대의 지역을 지구단위계획 지정에서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애월읍 상가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둘러싼 중산간 난개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을 행정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