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제주도민과 함께 4·3의 기억과 정신을 이어간다.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등록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 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는 물론, 신고 서류 접수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또한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으로 공감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변덕승 제주도 관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제도개선의 포괄적 이양방식을 적용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을 준비하는 가운데, 자치입법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워킹그룹을 2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포괄이양방식은 국가 필수 사무를 제외한 나머지 사무에 대해 권한을 이양받는 방식이다.제주도는 지난해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 적용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 주민편의 제고, 지역기반 육성, 환경자산 보전 등 5개 분야의 법률을 중심으로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지방자치 관계법상 현행 사무배분 및 처리 원칙은 중앙정부 중심 체제의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신체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총 6백만 원을 투입, 교육 영상 9편(음악줄넘기 5편, 방송댄스 4편)을 제작, 초·중등학교와 어린이집에 보급한다.종목별로 쉬운 동작부터 어려운 동작까지 다양한 수준을 관내 댄스 전문 강사와 서귀포시 줄넘기협회 강사 등 전문 강사들이 지도하는 제작 영상은 어린이들이 집이나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영상은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Seogwipo) 및 건강생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학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학부모의 사교육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관내 초·중·고 66개교를 대상으로 191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서귀포시 교육 특화 프로그램은 교과과정 외에 학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 협력사업과 연계해 초·중학교는 학생건강, 고등학교는 진로교육에 초첨을 맞춰 지원한다.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66개교(초 42, 중 14, 고 10)에 191개 프로그램 4억4천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초·중학교는 학생건강 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현기종 원내대표는 19일 오후 2시 열린 제424회 임시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주 제2공항을 제주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랜 제주도민의 염원으로 제주 제2공항이 확정됐다며 정권마다, 선거마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현 의원은 "무조건 제2공항을 추진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 제2공항에 대한 갈등 문제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군사 공항 의혹도 더 이상 논란이 돼서는 안 된다. 정부의 공식적 답변을 신뢰해야 한다. 군사 공항이라는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지하수 개발 및 이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설 5,702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이용실태 전수조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제주특별법」제390조 제2항,「지하수법」제5조 제1항, 제9조의5 제1항 및「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 조례」제33조에 따라 해마다 시행하는 지하수 이용실태 조사 및 사후관리 용역사업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으로 구분해 추진된다.현장조사를 통해 ▲지하수관정 표고 기준점을 설치하고, ▲지하수개발ㆍ이용시설의 오염방지를
다자녀 매입임대주택은 두명 이상의 미성년자녀를 양육하는 가구에 공급되는 주택으로, 세대별 방수가 2개 이상으로 자녀를 양육하기에 적합하다.그동안 공사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을 일반, 청년, 신혼부부 유형으로 공급해왔다. 이번에 처음으로 다자녀매입임대주택 공급하며 주거 유형을 확대한다.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가족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한부모가족으로, 이중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가 1순
서귀포시는 1. 19일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규모는 총 464명으로 4급이하 승진 132명, 전보 239명, 도 인사교류 93명이다.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중반기, 도정 철학 공유 및 정책 연계와 혁신·소통을 위한 쇄신 인사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국장급 간부공무원 7명 중 6명이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교류 등으로 교체되었으며, 5급은 본청 38명 실과소장 중 21명 교체, 읍면동장은 17명 중 11명 교체되는 등 혁신을 추구하며 직무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조직 안정성을 동시에 도모했다.또한,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새해를 맞아 도내 해양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대표이사장 김석종)이 주관하고 제주도 수산업협동조합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해양수산유관단체장, 수협조합장, 어촌계장 등 해양수산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외빈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해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국유림 확대를 위해 산림청 국비 50억원 한도 내에서 곶자왈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12일 밝혔다.매수 대상 곶자왈은 생태등급 1∼2등급 및 집단화 가능한 임지다. 조천(선흘)ㆍ한경 곶자왈 지역을 우선 매수하며, 매수 후 국립산림과학원(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과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관리할 예정이다.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 협의하고 감정평가업자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책정한다.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 가격이
제주특별자치도 농민수당심의위원회는 10일 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 계획 확정을 위한 지침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올해로 3년 차인 농민수당 지원사업은 2022년도 첫 해 3만 7683명에게 150억 7300만 원이 지급된 데 이어 2023년도에는 4만 1855명에게 167억 4200만 원이 지급돼 첫 해보다 지급 대상자가 11% 증가했다.2024년 농민수당 지원사업 지침의 주요 개정은 일부 요건을 완화 및 서약서를 추가 신설하는 사항이다.농민수당 지원 자격요건 중 '2년 이상 농업경영체 계속 유지' 부분은 농업경영체 중간 말
제주삼다수가 장기실종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제주삼다수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 및 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올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확대한다.‘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란 자율주택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공사는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 후보지 공모를 통해 삼도동 일원 2곳을 시범지구로 선정하고 정밀 사업성 분석을 추진 중이다.가로 주택 정비사업만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정비사업 요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내년부터 소규모 재건축 사업
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4년 연속 10만톤 달성 및 수입 곡물 가격 안정화로 인하여 12월 21일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평균 28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 2월 두차례에 걸쳐 사료 대금 총 55원/kg 인하에 이어, 이번 세차례 총 83원 인하를 통해 양돈 농가 경영의 고통 분담을 함께 하고 있다.세차례 인하 시 월 평균 사료 판매량이 약 8천 8백톤인 점을 감안했을 때 양돈농가에 연 약 55억원 가량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많은 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기상청에서 22일까지 대설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상황판단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 초등돌봄교실은 보호자 동반 귀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 운영하도록 안내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 20일에는 12. 20.~23. 대설·한파·강풍 대비 학생의 등·하교 및 교직원의 출·퇴근 안전과 학교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2월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2023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주도의회 수상자는 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에 이승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라동) 우수상에 한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동)이며,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에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다.한권 위원장과 이승아 위원장은 지난해 선거공보물 우수 작성 의원을 평가하는 제14회 2022 매니페스토 지방의원 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및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급식종사자 건강권 확보와 수요자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환경개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다.동 매뉴얼은 최근 변화되는 조리환경 변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요구 등 종사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제시되는 ‘학교급식 시설 설비 기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및 ‘휴게 가이드 라인’ 등을 반영했다.교육청 및 학교 단위에서 급식시설 신·증축, 개·보수 및
제주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혁신 프로그램인 ‘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다.업무처리 자동화 시스템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공직 업무의 효율과 집중도를 향상하는 기술이다.또한, 12월에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Chat GPT를 활용한 업무처리 자동화 강의를 운영할 계획으로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최신 IT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적용해 직원
서귀포시는 12월 11일 시청 회의실(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 및 회원, 산림복지전문가, 어린이 상상의 숲 운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산림복지 서비스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2023년 산림교육‧산림치유 운영 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자배봉식물원, 사려니숲, 치유의숲에 5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으며, 산림복지업 3개 기관 및 지역 연계 전문가가 총 28명이 참여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계층 3만3000명이 산림복지 혜택을 받았다.또한,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연령별‧장소별‧계절별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4년도 생활환경 분야 청소인력 및 클린하우스 등 배출시설 관리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153억 원(국비 82억 원, 지방비 71억 원)을 확보해 주 5일 이상 근무 근로자 54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내년도 채용인원 545명은 올해 526명 대비 19명을 추가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생활환경 분야 대규모 일자리 사업 근로자는 만 55세 이상의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12월 7일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공고하고, 채용 접수는 12월 12일부터 시작한다.한편 서류전형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