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한진그룹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한진그룹은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530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지난해에는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5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양문석)와 함께 도내 기업의 문화공헌을 뒷받침하고, 문화예술사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제주메세나 매칭결연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인)에게 지원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주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이 함께 문화예술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은 지원금에 대한 세제 혜택*을 받고 마케팅에 활용하거나 기업문화 개선 등을 위해 예술단체와의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단체(인)는 안정적인 창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수망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을 내 걷기 코스를 조성했으며 주민 자율 걷기 활동을 하고 있다.마을 걷기 코스 조성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수망리 마을 내 걷기코스 개발, 걷기 안내판 게시 및 유휴공간을 활용해 목수국, 백량금 등을 심어 걷기 코스에 화단도 조성했다.수망리 주민들은 “날씨가 좋을 때 주 1~2회 걸었는데 이번 계기로 화단에 심은 묘목이 얼마나 자랐는지 보기도 하고 애정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및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급식종사자 건강권 확보와 수요자 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환경개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다.동 매뉴얼은 최근 변화되는 조리환경 변화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요구 등 종사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해 최근 제시되는 ‘학교급식 시설 설비 기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및 ‘휴게 가이드 라인’ 등을 반영했다.교육청 및 학교 단위에서 급식시설 신·증축, 개·보수 및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12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하여야 한다.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하며,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전 90일인 202
제주도가 제주 4·3평화재단 관련 조례 개정을 두고 재단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해 마지막 임시회에 상정되지 않았던 ‘제주4.3평화재단 조례안’이 뒤늦게 상정되면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초 의사일정에는 4·3평화재단 개정조례안 처리계획이 없었지만, 제주도의회는 11일 제42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뒤늦게 상정하기로 결정했다.제주도의회가 의사일정에 없던 4·3평화재단 조례 전부개정안을 뒤늦게 423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건 집행부와 4·3단체간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289원에서 183만3572원으로 늘었다.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 등으로 10% 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제주시는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등 하반기 일제 점검을 했다.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시설로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13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과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우수저류지 13개소에 총사업비 8억8천3백만 원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한천 제2저류지 수문 확대 기능 개선
서귀포시는 올해 12월까지 청년 후계농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서귀포시 청년 후계농 58명(2021년 대상자 22명, 2022년 대상자 3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해 현황 파악·코칭,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노하우 전수 및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선정대상자에게 최대 5억 원(금리: 1.5%, 상환기간: 5년거치 20년상환)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농지 구입 및 시설 설치 등) 지원과 독립경영 1~3년 차에 따라 110~90만 원의 월별 지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2일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위성곤 의원실, 송재호 의원실과 김한규 의원실을 방문했다.이날 안우진 부시장은 지역 현안인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제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사업의 국비 45억 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국회 방문한 안우진 부시장은 제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제주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병행해서 요청했다.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중앙절충을 통해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만들었다.‘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회장 여수 강주행)은 지난 11일(토) 제주시 도두동 아라온푸드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김장김치 1,300kg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행사는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 로타리클럽에서 지역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50여명의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부인회,제주대학교 JNU 로타랙트클럽에서 함께 동참하였다. 사랑의 김장김치 1,300kg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행정기관 등 11개소에 전달되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다가오는 연말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페스티브 뷔페를 선보인다.먼저 참치 해체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그랜드 뷔페 ‘랜딩 다이닝’이 겨울 제철 생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통영 현지에서 당일 수급 받은 석화를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손질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제공한다. 생굴 그 자체로도 바다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좋지만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곁들일 수 있도록 레몬, 타바스코, 칵테일소스, 미뇨네트(샬롯 베네그레트)도 함께 준비
서귀포시는 ㈜제주어우렁(대표 현춘정)과 협력해 2023년 10월부터 두 달간 서귀포시 관내 방역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활동을 추진했다.이번 방역 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 활동은 최근 전국 빈대 확산 위험에 따른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제주어우렁과 민관협력해 취약계층 76가구를 선정, 주거환경 실태 및 안전 확인 후, 해충 방역 소독을 했다.㈜제주어우렁은 지난 6월 여름에도 취약가구 81가구 선정해 방역 소독 봉사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선제적 방역 활동에 힘써주고 있다.이번 방역 활동 중 성산읍에 홀로 거주하는 장애인가구 방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로 월등하게 뛰어난 농가를 감귤 명인으로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에서 지정한 ‘제1호 감귤 명인’ 강만희 명인이 출하한 비가림조생온주가 11. 8일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kg에 8만5천 원에 거래되며 올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전국 9대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평균 누계 가격은 3kg당 1만7462원(kg당 5820원)이며, 최고가를 기록한 강만희 명인의 하우스온주 3kg 가격은 8만5000원(kg당 2만8333원)이다. kg당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용진)에서는 지난 8일 국회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방문하여 현재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에 계류중인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이날 국회 방문은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현기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국민의힘) 등이 참석하였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성중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 했다.한편 이번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의 국회방문은 지난 9월 4일 제주자치도와 국민의힘 제주도당과의 간담회 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에 협조하기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4368억원과 영업이익 444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해 올해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기조 유지에도 성공했다.제주항공이 7일 공시한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1937억원 대비 12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60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2289억원, 영업이익 1383억원, 당기순이익 95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개최하는 제18회 런던 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23)가 지난 2일 영국 런던 시내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 극장 450석 상영관의 전 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개막했다. 런던 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상영됐다.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보통의 가족이라는 갈등과 환상이 빚어낸 이야기가 역설적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었습니다. 헤르만 코흐의 소설 《디너》와 허진호
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이 전격 사퇴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4.3재단 이사장과 이사를 도지사가 직접 임명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면서 재단의 정치적 중립성이 흔들리게 됐다는게 사퇴의 변이다.고 이사장은 “4.3 평화재단은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사를 선임하고 이사장을 선출해왔는데, 제주도가 조례 개정안에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명시했다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반대 입장을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긴급 이사회를 열어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우선 제일 염려되는 게
대한항공의 단단한 기초체력이 시장 안팎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견조한 영업실적과 안정된 재무적 지표가 신용등급 향상을 이끄는 한편, 기업의 비재무적인 성과인 ESG 평가에서도 4년 연속 통합등급 A를 받은 것.대한항공은 10월 27일(금)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만의 A 등급 복귀다.대한항공의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