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는 6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제시한 최종 권고안을 수용하겠다”며 “도정이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광역과 기초의 사무와 기능을 제주 실정에 맞게 재조정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라고 강조했다.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 시군 체제나 기존 시·군과는 다른 새로운 행정체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기능과 권한을 가진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며 지역 여건에 맞고 주민참여를 강화하는 개편을 추
13일 제주저널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원사는 현재 공석인 서귀포 시장을 대리해 시정을 이끌고 있는 한 웅 부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오전 서귀포 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인터뷰는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난 도정 하반기 동안 서귀포시가 펼친 행정과 변화된 사회 모습 및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민선7기 후반기 서귀포시정 운영관련 총평을 해주신다면?민선7기 후반기 시정은 코로나19 위기가 가져온 대전환의 시대에 서귀포시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28일 오후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는 퇴임을 이틀 앞둔 제32대 안동우 제주시장을 만났다.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제주시청 접견실에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함께 제주시민들을 위해 추진했던 정책과 진행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못다한 일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안동우 시장은 "지난 2020년 7월 1일 코로나19 팬데믹의 혼란을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취임하면서, 항상 민생을 현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며 제주시정을 운영했다"며 말문을 열였다.안 시장은 "임기 시작부터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착한 정치는 없는가?김석윤 제주대학교 강사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념보다는 개인의 삶을 더 중시하고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와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기준을 정하고 살아가는 모습의 한 형태이다. 이처럼 개인들도 시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살아가면서 뭔가 나름의 기준은 지니고 있다.지금은 정치의 계절이다. 정치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원사들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의 공약과 비전을 점검하는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20일 오후 2시 제주시 외도ㆍ이호ㆍ도두 최초의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 캠프를 찾아 공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6.1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 혹은 소감은?4년 전 외도ㆍ이호ㆍ도두의 밀린 숙제를 해결하겠다고 출마했고 주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압도적 승리를 했습니다. 4년의 도의원으로 일할 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인물로 이 곳에 전략공천이 이뤄졌다.김한규 후보는 법조인으로서 차가운 이성을, 고위직 공무원인 청와대 정무 비서관으로서 객관적인 시각을, 고등학교까지 제주에서 살아온 제주출신이다.16일 제주시의 한 카페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나선 김한규 후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역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제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은 없다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제주지역이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제5호 태풍 ‘장미(JANGMI)’대처에 따른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원 지사는 “제주도는 50일이 넘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위원장 :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사마쉬, 알버트람)는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병기 농협중앙회 상무)와 공동으로 14일 서울영동농협에서 정부, 연구기관, 농협 및 농민단체, 관련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을
제주의 미래, 다시 함께 가는 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 휴일을 맞아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은 채 차를 몰고 집을 나섰다. 문득 집안일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향 밭을 찾았다. 한참 일하다 보니 어느덧 햇살이 뉘엿해졌다. 초여름 해질녘 햇살을 받고 반짝이는 풀과 나무 그리고 돌담들, 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잊어버리고 만다.
제주 제2공항은 관광 제주의 관문, 국민의 안전, 편의가 우선이다.제주공항의 항공수요는 2015년에 이미 포화상태를 넘어섰다. 제주공항은 필요할 때마다 확장하고 보완하면서 사용하여 왔었고 그 한계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그래서 제2공항이 대안으로 떠올랐고 최종적으로 성산으로 발표를 한 것이다. 그런데 제주공항을 보완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역대안(逆代案)을
4월20일은 39회 장애인의 날이다.장애인의 날은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날이 아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1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이벤트성 위안 행사 등이 곳곳에서 열리게 된다.하지만 연례적인 이런 일들이 장애인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고 시행 되고는 있지만, 현실은 장애인을
지난 2월19일, 한국노총이 참가한 경사노위가 ‘탄력근로제 기간확대’에 합의했다. 현행 3개월이 한도인 단위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탄력근로제 도입요건도 대폭 완화했다.애초에 ‘단위기간 1년으로 연장’을 주장했던 자유당은 합의정신을 존중한다며, 빠른 입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도 입장은 대동소이하다. 보수정당들이 하나같이
지난 30일, 제주도 행정사무조사에서 일부 도의원이 우리조합 노동자 삶의 터전인 JDC에 대해 감정적이고 또 우리 노동자에게 심각하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고 한다.행정사무조사는 말 그대로 행정사무 중 특정한 사안에 대하여 사실을 조사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하거나 대책을 강구하는 제도다. JDC가 추진한 사업의 인허가 등과 관련한 제주도의 행정사무에 대해 조사
인생의 전환점, 특성화고 대상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제주고등학교 관광조리과 졸업생 고 훈 지난 2017년 특성화고 청년인재 해외연수 및 일자리 지원사업(K-move스쿨)에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어학연수 3개월, 취업연수 1년을 지원하고 귀국후에 JDC 투자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나는 이 프로그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2019 세계 제주인대회’를 희망하며...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 제주 특유의 괸당 문화는 어느 지역보다 끈끈한 유대를 맺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마치 한 가족 또는 친인척으로 이어주는 정신적 문화인 괸당은 지역민은 물론, 오래전 출향한 국내외 제주인들의 결집을 강화시켜주는 촉매제이기도 하다.이러한 문화 속에 제주인의 유대감과 역량을
우도라는 두 글자에 무엇이 떠오르시나요?우도는 연 200만명 내ㆍ외의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으로서 주간명월, 야항어범, 천진관산, 지두청사, 천포망도, 후해석벽, 동안경굴, 서빈백사로 이루어진 우도8경을 비롯하여 우도봉 산책길과 등대공원, 홍조단괴해변, 고인돌 유적, 검멀레해변, 비양도 등 가는 곳곳, 보는 곳곳 자체가 그 매력을 뽐내는 곳이다. 이 중
요즘 매체를 통해 연일 보도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묻지마 범죄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를 찾아볼 수 없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범죄를 말한다. 묻지마 범죄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분노조절장애 등 정신질환이다.최근 ‘경북 안동시내 한 폐교 정자에서 놀고 있는 7∼80대 할머니 3명에게 이유없는 폭행사건, 회식을 마치고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행
2018년도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고시되었다.올해 공시지가는 제주시인 경우 지난해 대비 평균 16.9%(도 전체는 17.5%)가 상승하였다. 제주지역인 경우 2015년부터 4년 연속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 공시지가 왜 이렇게 높으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실정이다.개별공시지가는 정부에서 고시하는 표준지
주민직선 4기 제18대 교육감으로 당선된 이석문교육감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진보교육감으로서 지난 1기(4년) 동안 교육중심시스템 구축을 위해 여러 변화를 주도해 왔지만 학교현장과 도민들의 평가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이번에 한 번 더 선택한 것은 지난 4년간 이루지 못한 제주교육의 혁신과 변화에 힘을 쓸 기회를 다시 준 것이라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의협에서 내부 이사회를 통해 신바로정, 레일라정, 에피네프린,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등의 전문의약품을 한의학적 근거와 원리에 의해 사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 17일 '한의협은 회원들을 범죄자로 만들려 하는가'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의협은 "한의사 단체의 공식적인 이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인 면허제도를 부정하고,